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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상자

갤럭시북3 프로 14인치 리뷰 - 인텔 i7 16GB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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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3 프로 14인치 인텔 i7 RAM 16GB 모델을 직접 구매했습니다. 내장 그래픽 만으로도 게임은 물론 사진, 영상 편집과 같은 고성능의 CPU가 필요한 작업도 가능해졌습니다.

1.17kg으로 무게는 살짝 올라갔지만 알루미늄 합금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성능을 생각한다면 무작정 가볍기만한 노트북 보다는 훨씬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이제는 맥북이 아닌 인텔 노트북에서 고급스러운 소재와 가볍고 성능좋은 노트북이 나온것 같습니다.

디자인, 소재, 성능까지 이번 리뷰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14인치 인텔 13세대 i7 그라파이트 : https://link.coupang.com/a/PLNAl

 

삼성전자 갤럭시북3 프로 NT940XFG-K71A 14인치 13세대 CPU-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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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갤럭시북 3 프로의 출시 소식을 듣고 오셨다면 외관 디자인과 키보드 타건감은 어떤지 성능이 정말 좋아졌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에 다뤄봤고요.

실제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외관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정말 세련되고 품질이 좋아졌어요.

마치 이전에 사용하던 M1 맥북 에어를 보는 것처럼 만듦새가 좋아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애플 마크는 없지만 갤럭시북3 프로의 만듦새가 더 완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LG 그램과 경쟁하는 것처럼 어떻게든 무게를 줄이려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갤럭시북3 프로에서는 1.17kg로 무게가 살짝 늘어난 대신에 알루미늄 합금을 적용해서 제품의 강성과 품질을 높이고

 

 

디스플레이도 삼성이 자랑하는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색 표현도 훌륭하고 깊이 있는 블랙 색상도 잘 표현해 줍니다.

액정 부분은 굉장히 핏하지만 단단하게 잘 만들어졌고요.

번인 걱정이 없도록 관리해 주는 S/W도 탑재 되었다고 하네요.

 

 

트랙패드도 마치 애플의 외장으로 달린 매직 터치패드 2처럼 아주 큰 녀석이 기존 대비 24% 커져서 갤럭시북3 프로에 탑재되었습니다.

위치도 좋고 밸런스도 좋은 것 같은데요.

키보드 타건감도 반발력이 어느 정도 있어서 노트북 기준에는 좋은 축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바닥을 치는 것 같은 그런 키보드들도 노트북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거든요.

 

 

갤럭시북3 프로 i7 16GB 모델 성능 테스트

외관적인 부분은 누구나 눈으로 본다면 만족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트북은 관상용이 아니니까 성능도 중요하겠죠?

이번에 인텔 13세대 랩터레이크가 탑재된 Intel i7-1360P의 성능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많이 알려진 긱벤치 기준으로 긱벤치 기준으로 싱글코어 2203점 멀티 코어 9019점이 측정되었고 맥북에어 M1과 비교한다면 싱글코어는 6.7% 정도 안 좋지만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멀티코어 잖아요?

멀티코어는 M1 맥북 에어보다 10.4% 만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맥북에어 M2 나왔죠?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맥북에어 M2 와 비교를 한다면 싱글코어 16% 멀티코어 8.8%만큼 부족하다고 할 수 있지만 맥북 에어와 달리 쿨링팬이 들어가기 때문에 쓰로틀링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롭고 측정하는 동안 실제 온도는 43도 이상을 넘지 않았습니다.

 

팬이 달린 맥북 프로로 넘어가면 갤럭시북3 프로를 2대 이상 구매할 수 있는 가격으로 바뀌기 때문에 가성비는 갤럭시북3 프로가 좋다고 할 수 있겠죠?

 

 

실제 작업을 돌려서 측정하는 시네벤치 테스트도 살펴보자면 싱글코어 1612점 멀티코어 7464점이 측정되었고 맥북에어 M1과 비교했을 때 싱글코어 9.1% 멀티코어 18.4%만큼 좋다고 할 볼 있습니다.

 

맥북에어 M2 와도 비교를 한다면 싱글코어 5.7% 멀티코어 15.3%만큼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맥북과 다르게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게임 성능도 빠질 수 없겠죠?

별도의 외장 그래픽 카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최대 성능치로 설정한 롤을 플레이할 때 75~150 FPS를 확보할 수 있었고 오버워치 기준으로도 최대 성능에서 35~59 FPS 매우높음 기준으로도 58 FPS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인텔 13세대 랩터레이크 CPU부터는 내장 그래픽 성능도 훌륭해서 노트북에 굳이 발열이 심해지고, 무거워지기도 하면서 배터리도 많이 다는 외장 그래픽 카드를 이제는 탑재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진짜 가볍게 좋은 성능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같습니다.

 

 

저는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RAW 파일 사진도 많이 작업하고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영상도 많이 렌더링 하는데요.

 

사실 영상보다는 의외로 사진작업에서 CPU 성능을 많이 타거든요?

미러리스 기준 4천만 화소면 RAW 파일 한장당 대략 50MB ~ 100MB 정도의 용량을 갖습니다.

 

이러한 용량의 사진파일을 불러와서 픽셀 하나하나의 값을 변경하고 완료된 여러장의 사진을 한꺼번에 사진파일로 출력하는 일은 생각보다 높은 컴퓨터 성능을 요구합니다.

 

여행 한번 가서 대략 200장 정도 사진 편집을 했을 때를 가정한다면 갤럭시북3 프로도 편집 작업하는 데는 당연히 문제가 없었고요.

 

모두 내보내기 하는 데는 169초가 걸렸습니다.

저는 집에서 주로 M1 맥미니를 사용하는데요.

 

 

M1 맥미니는 4k 영상 편집은 물론 홈서버 용도로도 운영하기 때문에 비교할 대상은 아니지만 참고정도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장을 동일하게 내보내기 하는데 8분 22초가 걸렸네요.

 

최근에 고프로 히어로11 이용해서 찍은 5.3k 영상들이 있는데요.

5.3k 영상을 4k 영상 5분짜리로 편집하여 간단하게 내보내기 해보았습니다.

 

윈도우에서 많이 사용하시는 프리미어 프로 기준으로 최종 렌더링이 완료되는데 11 52초가 걸렸고 가성비로 많이 사용하시는 필모라 기준으로 최종 렌더링이 완료되는데 647초가 걸렸습니다.

 

게임을 하거나 사진과 영상을 렌더링하는 CPU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온도는 43 아래로 유지되는것을 확인했고요.

 

제가 실제로 영상작업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M1 맥미니 16GB 모델에서 동일하게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동일하게 5.3k 영상을 5분짜리 4k 영상으로 내보냈을 파이널컷 기준 314초가 걸렸고 프리미어 프로 기준으로 820초가 걸렸습니다.

확실히 둘다 테스트 해보니까 프리미어 프로가 무거운 프로그램인 것은 확실한 같네요.

(렌더링 성능은 파이널컷이 최고)

 

이렇게 노트북이 아닌 PC 또는 가정용 서버 용도로 많이 쓰는 M1 맥미니와도 비교를 보았는데요.

비교하기에는 컴퓨터와 노트북을 비교하는 처럼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성능이 너무 많이 차이 나서 못쓸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휴대성까지 고려한다면 정말 가성비 좋고 만듦새, 퍼포먼스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 장점 정리

이번 갤럭시북 3 프로의 장점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기존 세대 대비 만듦새가 매우 좋아져서 휴대하고 다닐 때, 외관상 만족도가 상당히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디스플레이도 대폭 향상되었고 해상도도 기존 FHD+ 60hz에서 3k 120hz 디스플레이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M1 맥북 에어도 사용해 보고 맥북 프로도 사용해 본 유저로서 디스플레이 성능 하나만큼은 이 가격대에서 정말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피커도 삼성이 자랑하는 AKG 사운드가 탑재되어서 평소에 소리를 살짝 켜고 사용하는 편인데 알림 소리도 고퀄리티로 들려주는 느낌이랄까?

감성적으로도 좋았습니다.

 

앞서 성능 측정에서 가성비 가성비를 외친 만큼 이 가격대에서 성능은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이렇게 얇은 노트북이라고 하더라도 충전기까지 작지는 않은데요.

 

갤럭시북3 프로의 경우 충전기도 매우 작고 가볍습니다.

썬더볼트 C타입 단자도 두개나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C타입 단자만 있다면 쉽게 충전할 있어서 노트북만 가지고 나가도 불안하지 않다는 또한 장점입니다.

 

갤럭시북3 프로 단점 정리

갤럭시북3 프로는 장점이 많죠?

단점도 물론 있습니다.

먼저 매우 좋은 삼성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었지만 OLED 디스플레이 특성상 액정 반사가 있는 편인데 이번 갤럭시북3 프로의 디스플레이는 거의 거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반사가 매우 심했습니다.

 

특히 다크 모드로 사용할 때 매우 거슬렸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가성비 가성비를 여러 번 외쳤지만 사실 쿠폰 할인, 카드사 할인을 적용하지 않는다면 스펙에 따라 160~220만원 정도 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저렴한 노트북은 아니에요.

 

하지만 소재나 성능 면에서 전혀 저렴한 노트북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사전예약이나 가끔 특가가 뜬다면 119만원 ~ 15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할인만 잘 적용된다면 중국산 노트북보다도 저렴하고 성능까지 좋은게 사실이에요.

 

아, 참고로 저는 그라파이트 색상을 선택했는데요.

지문이 많이 묻는 소재는 아닌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쓰다 보면 은근히 얼룩덜룩합니다.

 

차라리 밝은 베이지 색상이 더 좋았을 수도 있겠다라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 그리고 여기 고무패드에 종이가 붙어서 나오는데 이것 떼세요.

종이가 붙어 있으면 마찰력이 거의 없더라고요.

 

오늘 갤럭시북3 프로 리뷰는 여기 까지이고요.

실제로 제가 사용할 노트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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