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진용 가성비 풀프레임 미러리스 니콘 Z5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니콘의 Z마운트 렌즈도 가성비가 매우 좋기 때문에 Z 24-50mm, Z 24-70mm S 렌즈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진과 영상 촬영 비율이 8:2인 유저라면 니콘 Z5의 선택은 여전히 좋으며 방진방적과 상업촬영에도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슬롯, 오래가는 배터리타임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이미지 퀄리티는 니콘 Z5의 가성비를 더욱 좋게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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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Z5가 가성비 좋은 이유
먼저 니콘 Z5의 가성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현재 2022년 7월 기준으로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 보면 니콘 Z5는 약 148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풀프레임 기준으로는 캐논의 보급형 EOS RP보다 20만원 정도 비싸고 소니의 A7C 보다는 5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가성비를 따지다보면 EOS RP와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사실 EOS RP보다 20만 원 정도 비싸지만 먼지와 물방울을 막아주는 방진방적 스펙이 포함되어 있고 흠집으로부터 보호되는 마그네슘 합금 바디로 만들어져 있으며 상업용 DSLR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볼법한 2개의 SD카드 슬롯도 제공해서 백업을 할 수도 있다. 여기에 EOS RP나 A7C와는 다르게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여 전자 선막 촬영의 단점인 보케(아웃포커싱 빛 모양) 잘림 현상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보급형에서는 보기 힘든 바디 손떨방이 탑재되어 있어서 셔터 스피드 확보가 용이하다. AF도 잘 동작하고 얼굴인식, 눈 인식, 동물인식까지 잘 동작한다.
심지어 감성적으로도 그립감이 상당히 좋고 셔터 감성이 위 두개의 모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용으로는 현시점에서 가성비가 매우 좋은 카메라로 불리는데 말 그대로 사진용. 영상에서는 요즘 대세인 4k 24~30p 촬영에서도 크롭(확대)되는 스펙이기 때문에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EOS RP도 크롭이 되고 심지어 EOS RP는 4k 촬영 시 AF 성능도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4k 촬영에서도 AF가 정상 동작하는 Z5가 영상에서도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사진 8 영상 2 정도 촬영하고 줌렌즈 조합이라면 정말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바디라고 할 수 있겠다.
니콘 Z 24-50mm 렌즈 소개
니콘 Z5는 줌렌즈와 잘 어울리는 바디이다. Z 24-50mm 렌즈는 기본 번들렌즈지만 생각보다 화질도 좋고 침동식 렌즈이기 때문에 줌을 조절하더라도 콤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조리개 값이 f4~6.3이기 때문에 가변 조리개라는 단점과 50mm 화각시 f 6.3까지 조여지기 때문에 인물용으로는 사실 아쉬울 수 있는 조리개 값이다. 하지만 결과물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는 렌즈임에 틀림없다.
니콘 Z 24-70mm S 렌즈 소개
니콘 Z 24-70mm S 렌즈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S 렌즈가 붙은 것에서 고급 렌즈라는 것을 눈치채셨을 수도 있다. 그리고 카메라를 조금 안다면 24-70mm의 화각이 줌렌즈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화각이라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S 렌즈이기 때문에 화질은 논할 필요가 없고 100만 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24-70mm 화각의 렌즈이지만 타사 대비 50만 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렌즈이다. 니콘의 렌즈는 OIS(렌즈 손떨림 방지)가 빠진 렌즈가 많기 때문에 좋은 화질과 인기 화각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OIS보다 바디 손떨림 방지의 효과가 더 크고 니콘의 풀프레임 바디는 모두 바디 손떨림 방지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고 영상도 충분히 찍을만한 수준의 손떨방을 지원한다.
단점은 아무래도 큰 렌즈이기 때문에 무겁고 바디 포함해서 1.2kg이 살짝 넘는 정도의 무개이다. 장시간 들고 다니기에는 화질을 살짝 포기하더라도 Z 24-50mm가 생각날 수 있다. 예전에는 휴대성을 포기하더라도 화질에 더 집중했다면 요즘에는 프로나 상업 작가가 아닌 이상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
여담으로 생각해보면 요즘에 카메라를 구매하는 경우는 찍는 감성과 스마트폰보다는 잘 나왔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너무 크고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Z5와 Z24-70S 렌즈의 결과물을 본다면 1.2kg과 부피가 어느 정도 납득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니콘 Z5의 단점
마지막으로 니콘 Z5의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애초에 영상용으로는 가성비가 좋지 못한 모델이기 때문에 4k 촬영에서 1.5배 크롭 되는 것은 언급하지 않겠다.
4k 촬영에서도 AF는 정상 동작하기 때문에 못 찍을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찍는게 불편해서 그렇지 결과물은 매우 만족할 것이다.
단점은 요즘 트렌드와 맞지 않은 90도 밖에 안 되는 틸트 디스플레이다. 물론 남을 찍어줄 때는 틸트 디스플레이가 편하다. 하지만 나를 찍을 때는 내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180도로 뒤집혀야 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위 사진에서 보는 각도가 최대한 펼친 상태이다. 아래로도 마찬가지로 내 모습을 볼 수 없다.
단점이라고 꼽기에는 애매한데 Z5는 사진용으로 강점이 있지만 앞서 말한 프로나 상업 작가가 아닌 이상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부피와 무게일 수 있다. 솔직히 부피까지는 그냥 좋은 카메라인가 보다 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도 300g 넘으면 무겁다고 하는 세상에서 1kg 미만도 아닌 1.2kg 이상의 무게는 버겁게 느껴진다. 그리고 커다란 렌즈는 아무리 가성비가 좋다 하더라도 일상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그림에 떡 같은 느낌이다.
단점이 없는 완벽한 카메라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 정도면 사진 8 영상 2 정도 촬영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할 수 있는 바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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