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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상자

캐논 EOS R8 2주 사용 후기-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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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R8을 사전예약해서 약 2주간 사용해 보았습니다.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찾으시면서 성능도 포기하지 못하신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캐논의 EOS R8 입니다.

캐논 EOS R8 사전 예약하고 2주간 제품 촬영과 아기사진, 여행 사진과 영상 다양하게 사용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후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캐논 EOS R8 고민하고 계신다면 어떤것이 궁금하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미 스펙과 디자인은 많이 찾아보셨을 같아서 스펙은 EOS R8 동시에 많이 언급되는 요즘 핫한 캐논의 상급 기종인 EOS R6 Mark2 비교해서 어떤 부분이 좋았고 급나누기는 없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OS R6 Mark2 비교하는 이유는 100만원 저렴한 Eos R8 바디에 동일한 신형 센서를 적용했기 때문인데요.

EOS R8에서도 정말 급나누기 없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 이것도 다뤄볼게요.

 

, 손떨방이 없어서 불안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앞서 보신트로 영상과 디테일 샷으로 보여드리는 영상은 모두 삼각대 없이 핸드헬드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정지했을 , 걸었을 떨림이 어느정도 발생하는지도 꿀팁과 함께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에서 렌즈 추천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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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R8 디자인 스펙

아직 EOS R8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있으니까 주요 스펙을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지만 캐논 EOS R8 보다 100만원 비싼 EOS R6 Mark 2신형 2420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가 탑재되었고요.

AF 전혀 급나누기 없이 듀얼 픽셀 CMOS AF II딥러닝 기반의 EOS iTR AF X 피사체 검출 기능도 그대로 탑재되었습니다.

포커스 포인트도 1053개로 역시 급나누기가 없었습니다.

영상 스펙 먼저 언급해 보자면 6k 오버샘플링된 4k 영상을 크롭 없이 60p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기에 HDR PQ C-Log3 활용한다면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4:2:2 10bit 컬러뎁스의 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보신다면 센서, AF, 영상스펙 모두 급나누기 없이 100만원 저렴한 바디에 그대로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그래서 요즘 EOS R8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같습니다.

그럼 100만원의 차이는 어디서 날까요?

일단 사진 스펙에서 기계식 셔터가 없고 전자선막과 전자식 셔터만 지원합니다.

 

 

미러리스에 대해서 찾아보다 보면 기계식 셔터와 전자선막이 차이가 있다 없다 말이 많던데요.

EOS RP EOS R8, 대표적인 전자선막 바디를 두번이나 써본 경험으로 사용 후기 이후에 전자선막에 대해서 살짝 설명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셔터 스피드도 1/8000초가 아닌 1/4000초를 지원하고요.

풀프레임 엔트리급 바디 치고는 준수한 스위블 디스플레이와 뷰파인더도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나오는 캐논바디 스럽지 않게 뷰파인더가 EOS RP처럼 슬림해서 딱딱하긴 하지만 가방에 휴대하기 좋았습니다.

 

사실 사진 스펙도 급나누기를 하긴 했지만 메모리카드가 UHS-II 1 슬롯만 지원한다는 것과 배터리가 작은 배터리가 들어간다 정도가 실질적인 급나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0만원짜리 바디에 바디 손떨방이 안들어간 부분도 급나누기라고 있겠죠?

 

사실 캐논바디 안써보신 분들은 모르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5스탑 렌즈 손떨방 지원한다고 적인 렌즈를 사용해 보면 바디 손떨방이 없다고 그렇게 못쓸 정도는 아닙니다.

부분도 후기 파트에서 다뤄 볼게요.

 

정리해 보자면 EOS R6 Mark2 센서와 AF, 영상 스펙을 가져왔지만 바디 손떨방과, 기계식 셔터, 배터리 크기와 메모리 슬롯에서 급나누기를 하였다가 되겠습니다.

대신 무게와 가격이 가벼워졌죠?

 

캐논 EOS R8 2 사용 후기

다음으로 캐논 EOS R8 2주간 사용해 보면서 느꼈던 후기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먼저 센서의 화질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족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데 최근에 사용해본 바디들 중에서 가장 노이즈도 적고 이번 캐논의 신형 센서는 정말 만들어진 같아요.

기계식 셔터가 빠져서 셔터 감성은 덜하지만 사진과 영상 품질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현업에서 프로로 활동 중이신 작가님이나 감독님이 아니라면 작고 가벼우면서 결과물이 좋으니까..

카메라가 일은 다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죠?

어차피 대부분 손에 들고 조심스럽게 촬영하거나 지금처럼 삼각대에 마운트해서 촬영하기 때문에 결과물로 느껴지는 만족감은 너무 좋았습니다.

 

배터리도 작은게 들어가서 걱정이 살짝 됐었는데요.

생각보다 기준에는 배터리 효율이 좋게 느껴져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가 사은품으로 받은 까지 두개인데 일상과 유튜브 촬영은 물론 여행을 갔을 때도 배터리 두개를 써본적이 없었어요.

배터리가 작지만 배터리 효율이 좋은 것인지 아무튼 배터리 두개면 하든 충분하다가 배터리에 대한 저의 후기입니다.

 

사실 거의 모든 면에서 만족 스러웠다가 사용 후기라서 많이 궁금해 하시는 손떨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디 손떨방 없이 괜찮아요?

지난번에 EOS R10 영상에서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바디 손떨방이 없어도 요즘에는 DIS 좋아서 괜찮다라는 말을 어디선가 한적이 있는 같은데 막상 EOS R10 리뷰를 하면서 EOS R7 영상과 비교를 해보니까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DIS 크롭이 되기도 하고 저조도에서 울렁거리는 현상도 살짝 있기 때문에 저는 꺼놓고 렌즈 손떨방에만 의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보신 인트로 영상들 포함해서 모두 DIS 없이 렌즈 손떨방만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확실히 요즘 캐논의 손떨방은 거의 파나소닉 수준으로 좋기 때문에 바디 손떨방이 없는것은 확실히 아쉽습니다.

 

그래도 쿵쾅 거리면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면 못찍을 정도는 아니고요.

저처럼 중간 중간에 멈춰서 촬영을 하거나 삼각대에 마운트 해서 사용하면 당연히 문제될 것이 없고요.

 

손떨방이 5스탑 근처 지원하는 렌즈를 사용한다면 특히 35mm 이하의 화각에서 사용한다면 조심스럽게 걸었을 흔들림 보정이 되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저는 아이 촬영하면서 닌자워킹으로 촬영하는게 어느정도 익숙하기 때문에 불편은 없었는데요.

 

만약 본인이 카메라만 들면 덜덜 떤다거나 조심스럽게 걸어도 팔에 진동이 마구 전달되는 분이라면 EOS R8 보다는 크롭바디인 EOS R7이나 풀프레임 바디 EOS R6 Mark2 선택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신 가격이나 무게 장단점이 맞물리기 때문에 고민해 보시면 좋을 같아요.

완벽한 바디는 없으니까요.

 

나온김에 꿀팁.

영상에 오디오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60p으로 영상을 촬영한 다음에 후보정에서 40%~50% 정도 슬로우 모션을 걸어보세요.

떨리는 것도 천천히 재생되어서 떨리는 것처럼 보이고 감성적으로 느껴집니다.

 

후보정이 귀찮다면 손떨방 있는 렌즈로 조심스럽게 찍는 밖에 없구요.

손떨방이 있는 렌즈로 조심스럽게 60p 촬영을 해서 후보정에 슬로우까지 먹이면 손떨림이 거의 안보일 정도로 부드러운 영상을 얻으실 있습니다.

 

전자선막에 대해서

다음으로 사진찍는 분들을 위한 전자선막에 대해서 의견을 드려볼까 합니다.

전자선막에 대한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릴 것인데요.

지루할 있으니 타임스템프 남겨놓을 거니까 다음 스텝으로 넘기셔도 됩니다.

 

많이들 오해를 하시는게 전자선막도 전자식 셔터랑 같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전자선막도 찍어보면 찰칵하는 느낌을 약하긴 하지만 분명히 느껴보실 있습니다.

 

기계식 셔터가 선막과 후막으로 구성되어서 선막이 열리고 후막이 닫히는 사이 동안 촬영이 진행 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이렇게 들어보면 벌써 눈치 채셨을 수도 있지만 전자선막은 셔터를 누르자마자 촬영이 되고 이후 셔터 스피드에 맞게 셔터가 닫히면서 촬영을 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복잡한 이론이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기계식 셔터는 선막과 후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자선막은 셔터가 하나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래도 사진을 촬영하시는 분들이 기계식 셔터를 선호하는 이유가 있겠죠?

 

 

바로 보케 잘림 현상 때문인데요.

사실 이건 조리개가 1.8 보다도 크게 열리는 렌즈를 사용하기 전에는 보기 힘들고요.

 

보통 셔터스피드가 2000이상 올라갔을 최대 개방에서 특정 조건에서만 발생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전에 EOS RP 써봤고 R8 써봤지만 한번도 보케 잘림을 경험해 보지 못했고요.

그나마 찾은게 사진 정도인데 배경 흐림이 지저분하게 되어서 이게 보케 잘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철재 빵틀이 아웃포커싱 되어서 뭉개진것 같습니다.

 

 

저는 사용하면서 오히려 전자선막 보다는  셔터스피드가 1/8000초가 아닌 1/4000초라서 너무 밝은 곳에서는 살짝 아쉬운 적은 있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전자선막의 단점은 사진찍는 감성 철컥하는 맛이 부족하다인데 익숙해지면 이것도 괜찮습니다.

소니 바디의 전자 선막도 써봤는데 그건 철컥 하는 손맛이 있더라고요.

셔터를 세게 닫나?

캐논에서는 셔터 내구성을 위해서 최대한 셔터 충격 없게 설계 했다고 하는데 셔터 내구는 증가했을지 모르겠지만 손맞은 그만큼 감소한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논 EOS R8 필요한 사람

캐논 EOS R8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크롭바디의 노이즈나 낮은 DR 지쳐서 풀프레임을 갈망하고 있었는데 크고 무거운 풀프레임이 부담이 되었다면 EOS R8 일상에서 즐길 있으면서 품질도 좋은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메모리 슬롯이 하나라서 불안할 수는 있지만 안정성 높은 좋은 메모리를 쓴다면 상업촬영도 가능한 퀄리티를 뽑아주니까..

아무튼 가벼우면서 퀄리티도 포기 못한다면 강력 추천 드립니다.

 

캐논 EOS R8 렌즈 추천

마지막으로 캐논 EOS R8 대한 렌즈 추천을 해보려 합니다.

저도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명쾌하게 답하는 리뷰가 없더라고요.

일단 바디 손떨방이 없기 때문에 50mm f1.8 같은 가성비 좋지만 손떨방 없는 렌즈는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OS RP 모를까 EOS R8 영상 스펙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최대한 활용할 있도록 IS, 손떨방 옵션이 있는 렌즈를 필수로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 처럼 전자선막 방식이기 때문에 RF 50mm f1.2 같은 너무 밝은 조리개 렌즈도 추천드리기 어려울 같아요.

 

먼저 EOS R8 가벼운 바디이기 때문에 가벼운것을 장점으로 살리고 싶으신 분이라면 RF 24mm, 35mm  f1.8 단렌즈와 이번에 번들킷으로 새로 나온 RF 24-50mm 렌즈를 추천드리고요.

광각쪽 줌렌즈를 원하신다면 RF 15-30mm 렌즈도 추천드립니다.

심지어 RF 15-30mm 렌즈는 렌즈 자체에 5.5스탑 손떨림 보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떨림이 정말 싫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지금 말씀 드린 줌렌즈는 모두 f4.5-6.3 가변 조리개 이고요.

고정 조리개 렌즈는 부피도 커지고 무게도 무거워지기 때문에 보급형 렌즈를 추천 드립니다.

 

 

보급형 렌즈 중에 부피를 살짝 포기하더라도 줌렌즈로 좋은 퀄리티를 내고 싶다면 RF 24-105mm f4-7.1 렌즈를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사용했던 렌즈이고요.

예전에는 풀프레임 렌즈인데 가변 조리개라고 미움을 받았던 렌즈이지만 요즘에는 보급형 렌즈가 많아지면서 이만한 가성비 렌즈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4mm에서 시작 조리개도 f4라서 줌렌즈 치고 준수한 편이고 앞서 추천해드린 줌렌즈 모두 f 6.3까지 조여지죠? RF 24-105 렌즈는 f6.3이면 70mm 화각까지 사용할 있기 때문에 RF 24-70 f4-6.3 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85mm ~ 105mm F7.1인데 이건 오바인것 같아요.

 

 

나온김에 L렌즈 추천을 드리자면

가장 가벼운 L렌즈가 RF 14-35mm f4이고 가장 저렴한 L렌즈가 RF 24-105mm f4이기 때문에 렌즈를 추천 드리고요.

저는 35mm 화각을 좋아하고 가벼운 것을 선호해서 여행용으로 RF 14-35mm F4 구매하고 싶었지만 제가 은근히 50mm 초점거리를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없이 200g 이상 무거운 RF 24-105mm f4 L렌즈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렌즈 중에서 가격과 크기, 무게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같고요.

개인적으로 RF 35mm f1.8 렌즈는 강력 추천 합니다.

 

폰카에 퀄리티에 만족을 못하고 카메라 한대 구매할까 생각 중이었는데 가벼우면서 퀄리티도 좋은 실용적인 바디를 원하셨다면 캐논 EOS R8 강력 추천 드립니다.

 

오늘 캐논 EOS R8 2 사용기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고요.

 

남은 시간도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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